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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미국이 허가할까?

by 주식넘버원 202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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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아시아나 항공을 인수할 수 있을까?

필수 신고국인 미국이 허가를 해줄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에 대한 미국의 심사가 15일 끝난다.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합병으로 독과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미국과 EU는 어떻게 판단하게 될까?
  • 대한항공이 합병을 완료하려면 총 14곳의 심사가 완료되어야 한다.
  필수 신고국 임의 신고국
심사 완료 튀르키예, 대만, 베트남,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필리핀
심사 진행 중 미국(15일), EU, 중국, 일본(올 하반기) 영국(14일)
  • 9개국의 심사는 통과됨.
  • 임의 신고 대상국인 영국과 필수 신고 국가인 미국, EU, 중국, 일본의 심사만 남음
  • 미국 심사가 완료되는 15일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임
  •  

주요 심사 내용

  • 노선 독과점 문제 해소 여부가 가장 중요한 내용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합병을 통해 이들 나라 항공산업에 영향을 주지 않는지
  • 운영상 독과점으로 기업 피해를 주지 않는지 
  • 심사 진행 국가에서는 자국 항공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우선적으로 판단함 

항공기 운영 편수

  • 비행기 편수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임
  • 항공기 운영 편수가 영국과 미국 측에서 독과점으로 판단하는 중요한 부분임
  • 대한민국 항공사 2곳에서 영국에 2편의 직항 노선이 있다는 것이 영국 KLM 같은 항공사 이익에 반한다고 판단하는가 하지 않는 가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임

미국 '오픈 스카이' 개념으로 심사 통과?

  • 미국은 어느 항공사라도 자유롭게 미국 영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 스카이 개념을 도입하고 있음
  • 미국은 자국내 항공사만으로는 자국 국민들의 항공서비스를 다 제공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어느나라 항공기라 할지라도 미국 영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항공사가 늘어나는 것은 미국 국익에 도움된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음
  • 프랑스 에어버스사 제조 항공기도 사용하는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에게 보잉사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하도록 하는 방법이 될 수 있어 미국의 규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됨
  • 영국 롤스로이스 항공 엔진 판로 개척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항공사들이 항공 편수를 늘리고 항공기를 늘리는 방향으로 진행될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 합병을 지지할 가능성도 높음

국내 기업 합병 실패 사례

현대 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무산

  •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희망하여 유럽측에 승인을 요청하였으나 거부됨
  •  EU는 선박 수급의 최대시장으로 선박 제조 회사가 비대해질 경우 유럽 국가들의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흡수합병을 반대함
  •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사이즈가 동등하여 합병될 경우 세계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등의 가격을 현대중공업 그룹이 좌지우지 할 수 있었기 때문에 EU에서 반대함
  • 조선사 합병은 유럽 측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컸으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유럽 및 미국향 비행기 편수가 매우 적음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항공 인수의 최대 변수

항공기 운용 시 안전 문제

  • 대한항공 여객기가 올 하반기에만 4차례 사고를 냄
  • 안전관리 시스템이 미미하여 아시아나 인수 시 사고 재현의 위험성이 있을 수 있다고 심사국에서 인지하고 있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주가 흐름

  • 대한전선은 더블딥을 거쳐 더블유자 반등을 시도하고 있음
  • 거래량이 바쳐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더블유자 반등의 기미가 보이나 60일 이평성을 넘지 못함
  • 아시아나항공의 법정관리가 완료되고 대한항공의 계열사가 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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