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의 CEO 황철주 대표와 주가 전망

주성엔지니어링은 황철주 대표가 맨주먹으로 세운 것 같은 느낌의 회사다. 이 회사가 앞으로 어떻게 더 성장할 지 기대된다.

 

주성엔지니어링을 창업한 황철주 대표

외국계 반도체 장비 기업에서 일했던 황철주 대표는 창업을 생각하게 되었다. 갑작스럽게 그 회사가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이었다. 인생 최대 위기에서 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도전 밖에 없었다. 그동안 쌓아왔던 관련 분야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최대한 집결시켜 장비 회사를 만들었다. 대한민국은 이때만 해도 독일 일본 장비를 무분별하게 사왔다. 국산 장비에 대한 신뢰가 없기 때문이었다. 사업을 시작할 때 준비된 자금이 하나도 없었다. 있는 것은 황 대표의 퇴직금이 전부였다. 지인과 사무실 하나를 얻어 나눠 쓰며 기존 반도체 장비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일을 처음 시작했다. 

보유한 기술력이 있었기 때문에 그의 손을 거친 제품은 생산성이 1.5배 개선되었다. 그것이 시발점이 되어 2년간 장비 개발 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돈으로 혁신적인 장비를 개발하기에 이르렀고 지금까지 왔다.

 

주성엔지니어링 장비를 도입하는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장비를 만드는 기업이다. 메모리 반도체를 만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라인에 적용되고 있다. 

신뢰도를 높게 쌓아 올린 덕분에 주기적으로 장비를 교체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업무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게다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삼서전자의 사업 확장으로 주성엔지니어링 장비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의 의사 결정 과정

제품 성공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과정을 철저히 준비하는 기업이 주성엔지니어링이다. 확고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다 보면 가속이 붙는다는 신념을 가진 대표의 경영철학대로 전 직원이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산업의 흐름, 기술의 진보, 능력의 정확한 분석 이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주성엔지니어링에서는 감나무 밑에서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지 않고 국내외 고객사를 발굴 사업영역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 월봉 (출처 : 네이버)

주성엔지니어링 주가 흐름

주가 흐름상 이번 바닥은 12000원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28000원까지 주가가 올랐던 경험 때문에 지금 불나방처럼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

주성엔지니어링이 다시 날아올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