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0억 9797만 원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72억 1108만 원으로 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491억 5415만 원으로 10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지 기업 한솔은 성장 중
한솔홀딩스는 실적이 좋았던 페이퍼텍은 2분기에 공장 정기대보수로 1분기보다 안 좋을 것으로 예 상하나, 골판지 수요 증가와 판가 상승세로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는 하반기에는 다 시 개선되고, 지류를 유통하는 PNS도 골판지를 비롯한 산업용지 수요 증가로 1분기 실적 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다. 제지는 2분기에 공장 증설로 산업용지 생산규모를 70만 톤에서 75만 톤으로 확대하여 하반기에는 증설 물량 효과와 1분기 부진의 원인이었 던 원가부담을 판가에 전가하여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테크닉스는 매출 증가에 기여도가 컸던 LCM이 수익에서는 그렇지 않았는데, 하반기에는 수익분기점을 넘어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좋은 계열사 보유
골판지를 생산하는 페이퍼텍은 판가 상승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고, PNS는 산업용 지의 수요 증가와 원가 개선으로 수익성이 좋아졌다. 반면 제지는 코로나19의 영향이 가중되면서 인쇄용지와 특수지 수익성이 떨어져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1분기의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실적 감소세가 눈에 띄는 테크닉스는 파워보드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크게 낮아졌다. 작년 4월 한솔티씨에스를 인수하여 사세를 확장한 로지스틱스는 매출이 30% 가까이 늘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89.3%, 105.5% 증가했다. 외형 증가에 따른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원가절감과 운용효율화로 수익성이 좋아졌다.
과감한 계열사 정리
한솔홀딩스는 지주로 전환한 이후 지배구조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연결 종속기업이 변화 대상으로 아트원제지, 한솔신텍, 한솔개발에 이어 한솔이엠이도 금년에 종속기업에서 제외되었다. 아트원제지와 한솔이엠이는 한솔제지로 편입됐고, 한솔신텍과 한솔개발은 매각하였다.
ESG에서 앞서가다
한솔홀딩스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 ESG기준원(KCGS, 옛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매년 발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A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평가부문 3개 가운데 사회적 책임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받고, 환경 부문에서 B플러스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 2019년부터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고, 올해 평가에서 지배구조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은 1033개 기업 중 117개사에 불과하다.
한솔홀딩스는 의무설치 대상기업이 아님에도 이사회 내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주주추천공모제를 도입했다. 상장 자회사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주가는 상승 그러나 한솔홀딩스는 지주사
우리나라 지주사 인식도는 낮다.
그래서 ESG 하는 건데
올해 잘해줘야 겨우 인식 비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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