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시대를 향해 코오롱인더가 움직인다

코오롱인더 부각

대한민국에서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하면 떠오르는 기업들은 한화솔루션, 두산중공업 같은 회사들이다. 이 회사들은 오랜 시간동안 준비하여 지금의 기업 가치를 창출하였다. 두산중공업은 조선 산업 관련 기업들과의 풍력발전 산업 경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한화솔루션은 한화 큐셀이라는 자회사를 통해 태양광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하여 태양광 분야 유럽 랭킹 1위의 기업이 되었다. 그러나 두산중공업은 아직 재정구조가 탄탄하지 않아 긴 시간이 필요한 친환경 발전 사업 및 수소에너지 사업을 잘 할 수 있을 지 미지수다 또한 한화솔루션은 한화큐셀 물적분할 이슈로 시장에서의 신뢰도가 많이 추락해 있다. 이 공백을 효과적으로 치고 나올 수 있는 기업으로 코오롱인더가 부각되고 있다. 

 

 

코오롱 그룹 내 수소 산업

 

그룹사 내 수소 경제 밸류체인 구축

수소 산업과 같이 밸류체인이 이제 태동하는 사업일수록 대기업의 수직계열화가 필요하다. 코오롱 그룹은 효성 그룹과 비슷한 기업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수소 사업을 키우고자 하고 있다. 바이오 사업에 도전하였으나 코오롱 티슈진의 여러가지 구설수로 인하여 기업 이미지가 나빠진 만큼 주력 사업으로 바이오 보다 수소에 집중하는 모양세다. 수소 경제 밸류체인은 크게 수소 생산 저장 운송 충전 활용 인프라 등으로 여러 단계로 구분된다. 수소 경제는 밸류체인을 소재 중심으로 구축하고 있다. 코오롱 인더스트리를 기반으로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 코오롱 플라스틱 등을 수소 밸류체인 중 소재 관련하여 연결하고 있다. 

 

 

코오롱인더 수소연료전지용 수분제어장치, 고분자 전해질막(PEM), 막전극접합체(MEA) 제조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수소연료전지용 수분제어장치, 고분자 전해질막 및 막전극합체 등의 소재를 제조 한다. 수분제어장치는 국내 최초 최대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점유율 역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소전지 자동차인 현대 투싼 수소차, 넥쏘 수소차 에도 이 수분제어장치가 장착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EM과 MEA의 경우 아직 본격 양산에 돌입하지 못했으나 2022년 내 기술적 성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사업 붕 멤브레인 분야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어 관련 사업 성장의 수혜를 받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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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계열사 시너지 효과

코오롱 그룹은 자사 내 수소 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업무 분담 및 사업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코오롱 글로벌은 풍력 사업을 실시하오 있는데, 풍력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그 전기로 수분해 하여 수소를 직접 생산 공급하고자 하고 있다. 코오롱 글로텍은 탄소섬유/에폭시 복합재료 기술로 수소압력용기를 제작하고자 하며, 이 수소압력용기로 수소를 수송하여 에너지원으로서 수소가 사용될 수 있는 물류망의 기반을 마력하고 있다. 코오롱 플라스틱은 수소연료전지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하우징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코오롱은 수소연료전지 핵심소재를 만드는 코오롱 인더스트리의 매출 창출이 가능하도록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소재를 중심으로 코오롱 그룹 매출 증대로 시너지 효과가 발현되는 시스템으로 그룹 경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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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그룹은 아직 2세 경영 체제 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 창업주가 공개적으로 2세 경영인의 성과에 따라 상속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차기 그룹 지배권을 탄탄하게 마련하기 위한 비전으로 2세 경영인은 "수소 시대"를 외치고 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 중심으로 그룹을 제편하고 코오롱인더스트리 중심으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수소 산업이 생산에서 수소차로 움직일지 수소발전으로 움직일 지 알 수 없으나,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다가올 수소 시대가 자동차로 가든 발전으로 가든 기업 가치 상승을 위해 전분야에 걸쳐 체계를 국내 기업중 가장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 그룹이 대한민국 수소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지 기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