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주 달린다. 이차전지 섹터 다음은 로봇 섹터인 것 같다

로봇 관련주 날아간다. 이차전지 섹터 다음은 다시 로봇 섹터로 넘어올 것 같다. 대장주 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그리고 미래컴퍼니 완전히 준비를 한 것처럼 날아간다.

 

이차전지 다음 섹터가 로봇주인 것 같다.

연휴 기간에 주가는 올라가지 않는다. 연휴기간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번주는 FOMC회의 결과도 나올 것이기 때문에 지금 투자하는 것은 사실상 미친 짓이다. 그런데, 로봇주가 날아간다. 그것은 그만큼 강력할 모멘텀이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1) 지금 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미래컴퍼니 날아간다.

지금 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미래컴퍼니가 날아가고 있다. 그들이 날아가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다. 다음 모멘텀을 찾던 사람들의 힘이 로봇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의 흐름을 보면 언제나 새로운 것에 몰려 간다. 심지어 지금 자동차 관련주가 올라가는 데 그것도 로봇과 비슷한 제조 공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종목	현재가	전일 대비
티로보틱스	16,360	9.07%
레인보우로보틱스	102,100	6.24%
미래컴퍼니	33,750	3.69%
유일로보틱스	27,8000	3.13%

 

위와 같이 지금 주가가 급작스럽게 오르고 있다.

미친듯이 오른 티로보틱스는 눌렸던 투자 심리가 풀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 티로보틱스 로봇을 2004년부터 했던 기업이다

티로보틱스는 2004년 설립이후 구축한 글로벌 진공로봇 전문기업에서, 자율주행과 의료재활 분야에 대비한 종합로봇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강력한 벤처 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글로벌 FPD/Semi제조사 및 장비사를 고객으로 확보한 진공로봇 부문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주행로봇 부문으로 나뉘며 스마트팩토리는 지금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로봇 부문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로봇과 일본 ZMP 협력으로 확보한 자율주행솔루션으로 시장을 공략 중이다. 매출은 자꾸 늘어나고 있어 투자자들을 잘 모으고 있는 기업이다.

 

3)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성전자가 증자를 통해 15% 이상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한국과학기술원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의 연구원들이 창업한 전문 벤처기업으로 한국 최초의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인 'HUBO'가 회사의 근간을 만들어낸 기업이다. 이 기업이 대한민국 휴머노이드의 선구자 기업이다. 제품군은 크게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플랫폼, 협동로봇 및 천문 관측용 마운트 시스템으로 분류할 수 있다. 로봇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초정밀 지향 마운트를 개발하였으며, 취미 활동가, 전문가뿐만 아니라 최근 군사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마운트를 개발하여 시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 기업에 투자자가 몰리는 이유는 대화가 되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어떤 투자자도 돈이 많은 사람이다. 그 사람들은 높은 학식을 품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경영진의 학식이 높지 않으면 투자를 꺼리게 된다. 레임보우로보틱스의 경우 카이스트 최상층 교수와 연구진들이 즐비하다. 투자하고 기업의 모습을 설명해 달라고 하면 아주 논리적으로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기업이다. 그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이 기업의 현재 모습이 아닌 미래 모습을 보고 투자가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투자한 이유도 이 기업이 소통 가능한 기업이기 때문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미래컴퍼니 투자 유치 없이도 성장 가능한 수술용로봇 기업

미래컴퍼니는 1984년 11월 미래엔지니어링으로 설립한 후 1992년 12월 미래엔지니어링으로 법인전환되고 2004년 미래컴퍼니로 사명 변경하였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장비 연구 개발 및 제조하는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관련 업계가 힘들지만, 이 기업은 흑자를 내고 있고,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자회사 미래디피를 통해 Touch 패널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dge Grinder를 국내 최초 자체 개발에 성공하는 등 장비 관련 기술이 뛰어나다. 정밀 기기 제작 노하우와 기술력을 검증받은 기업이다. 많은 기업들이 파트너를 삼고자 하는 회사다. 이 기업을 삼성전자가 흡수하는 것은 쉽지 않다. 나름 오너 체계가 잘 되어 있어 아무리 삼성전자가 흡수하고 싶어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투자할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이 회사는 정밀기기를 만드는 노하우를 수술용로봇 만드는 데 사용했다. 그래서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1000여 건이 넘는 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수술용 로봇을 개발했고, 수출했다. 독일의 저명한 의사가 우즈베키스탄에 이 로봇을 설치하는 것을 자문해 주는 경지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미래컴퍼니는 자생적으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얻었다. 앞으로 성장성이 더 기대된다.

 

5) 유일로보틱스 산업용로봇 산업의 선두주자

유일로보틱스는 산업용로봇을 만드는 회사다. 공장자동화 하면 같이 따라 오를 것 같은 주식이다. 그런데, 이 회사는 이제 로봇주로 각광받는다. 흑자를 내고 있고, 꾸준한 매출을 내고 있다. 이 회사가 좋은 결과를 내고 있지만, 첨단 기술 수준이라고 보기 쉽지 않다. 더 많은 연구개발 투자와 확장 같은 모멘텀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