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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신성이엔지 지금 2차전지 장비주로 변신 중이다

by 주식넘버원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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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는 지금 2차전지 장비주로 변신 중이다. 이차전지 섹터 중 장비주는 별로 레벨업 하지 못했다. 시가 총액이 낮은 신성이엔지가 이 모멘텀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신성이엔지 2차전지 장비주로 급변

신성이엔지는 오너가 여성이면서 획기적으로 클린룸 관련 장비업을 하고 있는 매우 독특한 회사다.

 

1) 신성이엔지의 2개의 사업부문

신성이엔지는 클린환경 사업부문과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으로 나뉜다.

클린환경 사업부문은 매출의 82% 정도 차지하고 있다.

오를 때는 확실히 올라오는 기업이다.

최근 2년 정도 조정을 받고 다시 상승세를 만들고 있다.


2) 과천스마트케어 준공으로 과천시대를 맞이하는 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는 3월 말일자를 기점으로 하여 20년간의 분당시대를 끝내고 과천시대를 새롭게 열게 되었다. 당사 이외에도 과천 스마트케이 건축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 8개의 출자사 모두가 입주를 마무리하였으며, 이에 지난 4월 7일 준공식을 개최다.

3) 대외 홍보 역량 강화 중 : 국제그린엑스포 참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4개 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개최되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다. 금번 전시회에서 신성이엔지는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고효율,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소개했다. N타입 탑콘(TOPCon) 셀 기반 양면형 태양광 모듈이 바로 그것인데, 해당 제품은 발전효율을 높이는 데에 유리한 N타입 웨이퍼에 얇은 산화막을 형성하여 전자의 이동 속도를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이다. 태양광 사업부 쪽에서 혁신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홍보의 효과로 지난달 어느 정도 주가가 상승했다. 과거 급등 급락의 그림을 보여주지 않고 서서히 올랐다. 앞으로도 서서히 끝까지 오르는 주식으로 성장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 외에도 550W 고출력 양면 모듈과 수상형 태양광 모듈, RE100 달성을 위한 설루션 제공까지 저희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을 발표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4) 디지털 역량 홍보 강화 : DX세미나 진행

4월 19일 기업 디지털 전환과 혁신의 필수 요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하여 세미나가 개최됐다. <챗GPT 기회를 잡는 사람들>이라는 테마 하에 개최되었던 이번 행사는 데이터마이닝과 AI 분야의 전문가이신 포스텍 공학박사이자 겸임교수인 장민 대표와 함께 진행했다. 신성이엔지는 사업의 효율화 및 선진화를 위한 업무현장 디지털화를 진행 중이다. 클린환경 사업부문 생산시설인 용인 스마트팩토리가 가장 대표적인 예인데, 스마트팩토리에서는 협동로봇과 완전자동화 공정을 통해 210%의 생산효율과 0%에 수렴하는 불량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 관련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5) 특허 취득

4월 특허 취득은 엘리미네이터 및 이를 구비하는 외조기에 관한 내용이다. 엘리미네이터란 외조기에 설치되어 가스제거 및 가습역할을 하는 구성품인데, 엘리미네이터의 구조 개선으로 인해 외조기 가동시 팬의 동력비를 낮출 수 있게 된다. 금번 특허 취득으로 인해 신성이엔지는 국내외에 70여 건 가까이 되는 요소기술을 취득하여 보유한 것이 된다.

 

6) 신성이엔지, 올 상반기 증평공장 가동...AHU·OAC 생산능력 확 늘림

지난해 7월 부터 국내 최대 규모 공조 장비 제조 시설인 증평사업장을 준공하고 AHU, OAC 등 반도체 클린룸 관련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공장 가동이 본격화될 시 AHU, OAC 생산능력(CAPA)은 연간 400대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공정 고도화로 클린룸에 요구되는 성능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와 기술 개발을 지속할 것이며, 관련 시장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7) 이차전지용 드라이룸 사업 성장 중인 신성이엔지

이차전지 드라이룸 기술을 개발한 신성이엔지 김태형 상무 인터뷰 기사가 보도되었다. 최근 정부가 2030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2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배터리 3사의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고체 배터리가 생산되려면 노점온도 40도인 일반 드라이룸 보다 70도 이하까지 낮출 수 있는 슈퍼 드라이룸이 필요하다. 그동안 신성이엔지는 드라이룸 사업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기술 고도화를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기존 노점온도 40도에서 70도로 낮추는 등 전고체 배터리에 맞은 노점 온도를 구현할 수 있었다.  드라이룸이 이슈가 될 때 신성이엔지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이룸 때문에 신성이엔지는 이제 2차전지 장비주로 취급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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