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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2차전지 소재 CNT 관련주 제이오 관련주 TWCNT 기반의 사업 확장

by 주식넘버원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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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소재 기업  제이오는 CNT 관련 기술(TWCNT) 기반의 사업 확장 비전이 강점으로 꼽혔다. 앞으로 관련 정보가 더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작은 기업이기 때문에 멀티플이 어마어마 하지만,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CNT 대표 기업 성장 중인 제이오

제이오가 강세다. 이차전지 도전재 시장에서 밀려드는 CNT파우더 공급 요청에 생산능력이 따라가기도 벅차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31분 제이오는 전날보다 3.64% 오른 2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오는 CNT파우더를 하는 2차전지 소재기업이다. CNT파우더는 양극재와 음극재에 전도성을 높여주는 도전재로 쓰인다. CNT는 기존에 도전재로 쓰이던 카본블랙보다 도전성이 좋아 기존 도전재 대비 20%의 함량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CNT 도전재를 채용하면 충방전 효율 향상 및 수명 연장 효과가 있다"며 "최근 배터리 에너지 밀도 향상 차원에서 하이니켈 양극재 니켈 함량비중이 90% 이상으로 한계점"이라고 설명했다.

 

CNT
제이오 홈페이지 CNT



이어 "활물질을 추가하기 위해 도전재를 포함한 기타 부재료 투입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시장 수요가 늘고 있다"며 "CNT도전재 채용시 기존 카본블랙 대비 도전재 사용량 70~80% 감소하고 활물질을 5~10% 추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CNT 중심 가파른 성장 스토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실적 추정치 기준으로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95배로 높은 성장 프리미엄 부여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내년 추정실적 기준 PER 35배, 2025년 추정실적 기준 PER 19배로 밸류에이션 부담 빠르게 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연구원은 "일본 P사향 CNT 신규 적용을 위한 협력 논의를 진행 중"이며 "국내 S사는 현재 중국산 CNT 채용 중이나 국산화 수요 확대 중으로 두 고객사 모두 2025년부터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사 승인 이후 하반기부터 MWCNT 1000t 생산설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CNT 매출액 300억~340억, 마진율 두자릿수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CNT 부문의 성장 전략은 고객사 수요 기반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며 "급격한 시장 성장에 따른 선제적 증설로 수요에 대응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6년께 양극 도전재 시장 내 카본블랙과 CNT 점유율 크로스 오버를 예상한다"며 "신규 고객 추가로 확보하면 2025년 이후 생산능력 예상치를 상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음극제 관련해서도 좋은 성능

1)  국내 최초 CNT 제조 업체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실리콘(Si) 음극재와 CNT(탄소나노튜브) 도전재 시장 개화에 따른 핵심 기업들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이 최선호주로 꼽은 종목이 제이오다.

심원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와 경쟁하는 가격에 민감한 시장이 된 상황에서 실리콘음극재와 CNT도전재 채택 확대를 예상한다”며 “실리콘음극재는 리튬이온 구성에서 대부분 적용 가능하며 CNT도전재는 양극과 음극 모두 쓰일 수 있어 완성차 OEM들의 채택도 2025년 전후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양산성과 핵심 기술확보 중심 기업들의 수혜가 클 전망으로 실리콘음극재와 CNT도전재 기술은 2차전지 전기차 탑재 시점부터 언급되던 기술”이라면서 “오랜 기간 연구돼 왔으나 실제 상업화와 출하 물량 가속화 시점은 2023~25년”이라고 분석했다.

제이오는 2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를 연구 개발해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탄소나노튜브 대량 생산에 성공했고 신규 사업으로 구리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탄소나노튜브 섬유와 방탄 및 발열용 탄소나노튜브 시트 등 차세대 탄소나노튜브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 CNT 대량 생산 가능

제이오는 20년간 탄소나노튜브 연구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품질의 2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5년 이상 장기 간에 걸친 고객사 검증을 통해 소재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외 주요 2차전지 제조사들에 탄소나노튜브를 공급하고 있다.

제이오의 탄소나노튜브는 ▲넓은 비표면적과 작은 직경으로 우수한 전기적 특성 구현 ▲고효율의 균질한 제품 생산 ▲비철계 촉매를 사용해 전지의 전압 강하와 화재 위험 방지 등 타사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과 강점을 보유했다.

CNT는 기존 2차전지 도전재용으로 쓰이던 카본블랙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는 신소재다. 플랜트 엔지니어링 사업 부문에서 쌓은 소재 생산설비 설계와 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CNT 관련 생산 설비를 자체 제작했다. 2014년부터 삼성SDI와 2차전지용 비철계 CNT 연구개발을 시작해 이듬해 양극 도전재용 비철계 CNT(JENOTUBE 10B)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2차전지 음극 도전재용으로 채택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JENOTUBE 6A와 8A는 제이오에서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 개발에 성공해 공급하는 얇은벽(소수벽) 탄소나노튜브(TWCNT)다. 이차전지 도전재용으로 부각되고 있다. 2차전지 제조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전략적투자자(SI)로 150억원을 투자했다.

배터리 소재 시장이 2030년까지 4배 이상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SNE리서치는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4대 소재 시장이 2025년 934억달러(121조원), 2030년 1476억달러(19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극재·음극재·전해액·분리막 등 4대 소재는 전체 배터리 시장의 70%를 차지하며, 특히 양극재는 4대 소재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양극재 비용에 리튬, 코발트, 니켈 등 원자재 가격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양극재는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출력 등 성능을 결정하는 배터리 핵심 소재다.

 



구성중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도전재용 CNT 수요는 연평균 45%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기차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25% 성장이 예상되는 것보다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니켈에서 쓰이는 양극도전재용 CNT는 연평균 44% 성장하고, 음극도전재용 CNT는 실리콘음극재 시장의 개화에 따라 연평균 99%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제이오는 성장하는 시장에 대응해 증설에 나선다"며 "상용화 중인 다중벽 CNT는 기존 1000t에서 2025년 5000t으로 증설한다"며 "소수벽CNT는 100t에서 600t으로 증설한다"고 덧붙였다.

구 연구원은 "제이오가 하는 도전재용 CNT는 하이니켈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 하이엔드 제품에 들어가기에 상대적으로 경기둔화에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탑재차종 증가, 차량당 탑재량 증가 등의 요인으로 시장 성장률 이상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긴 시간 동안 가능성만 평가 받던 CNT 대표 기업 제이오

제이오의 경쟁자는 사실 LG화학이 되었다.

긴 CNT를 생산할 수 있는 제이오의 기술력과 LG에너지솔루션에서 필요한 스펙이 뭔지를 아는 LG화학의 경쟁이 막 불붙었다. LG 화학은 이미 많은 증설을 진행했다. 제이오가 따가갈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제이오는 생산 플팬트 제조사로 시작했다.

앞으로 더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

그러나 벌써 1조원을 넘긴 시가 총액은 부담 스럽다.

연 1000억원도 안되는 매출액인데, 시가 총액이 1조원이다. 거품이다. 그런데, 이것이 꺼지지 않는 거품이 되고 있어 투자 의견을 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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