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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동물의약품 전문회사 제일바이오 경영권 분쟁 그리고 주가 상승

by 주식넘버원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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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생활화가 이뤄진 대한민국에서 동물의약품 사업은 성장산업에 속한다. 동물의약품 전문 제조사 제일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경영권 분쟁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과연 이 흐름이 언제 끝날 것인지 잘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

 

제일바이오
제일바이오

제일바이오 동물의약품 전문회사 

동사는 동물의약품 전문회사로 1977년 설립되어 2002년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으며 2002년 사명을 제일화학에서 제일바이오로 변경하였다. 동물 의약품을 발효를 기반으로 하는 동물약품으로 연구개발 및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제품제형화와 일반사료첨가제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성과를 상업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국내 발효설비를 보유하고 순수 우리 기술에 의하여 개발된 원료를 생산 판매 수출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선도적인 입지에 올라 있는 것이 사실인데, 경영권 분쟁이 발생했다.

 

반려동물용 약
제일바이오 반려동물용 약

경영권 분쟁을 하고 있는 제일바이오

창업주인 심광경 대표에게는 3명의 남매가 있다. 심윤정 씨(1967년생)가 장녀, 심의정 씨(1971년생)가 차녀, 막내인 심승규(1973년생)씨가 장남이다. 셋다 경영 일선에 올랐었던 것으로 보인다.

1) 가장 어렸던 장남 심승규 전 사장 먼저 등장했다. 그러나 경영권에 관심이 없는 듯

최근에 심승규 전 사장은 10년 가까이 아버지인 심광경 대표와 호흡을 같이 한 듯 보인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의 기대에 못 미친 것 같다. 그래서 그는 더 이상 경영권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최근에 지분을 증여받았으나, 대부분 장내 매도했다. 그의 행보는 의아하다.

 

2) 차녀 심의정씨가 먼저 2016년 이사회에 진입하다

심의정 씨는 2016년 등기 이사로 회사에 발을 붙였다. 이때 제일바이오에서는 해양수산부 특정과제 (양식어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미생물 복합체의 사업화, 양식어류 및 갑각류용 사료첨가제 개발에 성공한다. 그리고 인삼지상부 내 잔류 농약 분해 활성 또는 진세노사이드 전화 활성을 갖는 미생물 및 이를 이용한 사료첨가제의 제조방법 특허 획득 (특허 제 10-1595789호) 으로 수출의 길이 탄탄해졌다. 그런데, 2019년 장녀인 심윤정 씨가 대표이사로 들어온다.

 

3) 장녀 심윤정 씨가 경영에 참여하면서 물량이 늘다

심윤정씨가 경영에 참여하면서 제일바이오에서는 사카로컬춰 수출 14,000톤(ton) 돌파 수출 누계 $ 40,000,000 돌파 및 신규한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양식어류 및 갑각류용 사료 첨가제 특허 획득 (특허 제10-2130646)의 업적을 이뤘다. 차녀와 장녀 사이의 경쟁이 심화될 수 있는 상황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경영권을 두고 모이는 주주 총회

주주 총회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다.

제1호 의안 : 임시의장 심의정 선임의 건
재 2호 의안 : 이사 해임의 건
   제2-1호 의안 : 사내이사 심윤정 해임의 건
   제2-2호 의안 : 사외이사 김재윤 해임의 건
제3호 의안 : 이사 선임의 건
   제3-1호 의안 : 사내이사 심의정 선임의 건
   제3-2호 의안 : 사내이사 이병찬 선임의 건
   제3-3호 의안 : 사외이사 신남식 선임의 건
   제3-4호 의안 : 사외이사 박상민 선임의 건

 

간단히 심윤정 씨 해임 심의정 씨 선임의 건이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것 같다. 

 

 

경영권 분쟁 주식 단타나 스캘핑 연습용일 뿐 큰돈을 넣어서는 안 된다

경영권 분쟁의 경우 주가가 춤을 출 것이다. 춤추는 주가 흐름 속에서 돈을 10% 내외에서 받고 나오는 것을 권한다.

물론 주식은 얼마나 더 오를지 감이 안 온다. 천하제일 단타대회 중 하나가 다시 시작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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