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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환율과 삼성전자! 기회인가? 위기인가?

by 주식넘버원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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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폴드 4가 나오는데도 움직이지 않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세상에 나오고 혁신을 주도했던 애플과 삼성전자가 전략이 각각 다르게 가고 있다.

애플은 스마트폰용 시스템 반도체를 직접 설계하여 기술을 혁신하고 스마트폰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혁신을 지속적으로 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접는 스마트폰은 세계에서 가장 잘 만드는 국가가 됐다. 

보통 새로운 스마트폰이 나오면 관심이 몰리고 주가가 움직였다.

그런데, 삼성전자 주식은 별로 움직임이 없다.

환율 때문이다.

 

삼성전자 신제품 Z플립4, Z폴드4

 

환율에 발목 잡힌 대한민국 경제

원달러 환율은 1330원을 넘기고 있다. 

장중 고점을 다시 찍고 내려왔다고 할 수 있다.

1달러 당 1400원 까지도 갈 것 같다.

환율이 높으면, 달라로만 구매하는 원료들의 가격이 높아져서 중간재를 판매하는 기업의 영업이익이 감소하게 된다.

달러 빚이 많은 기업의 경우 이자 비용이 상승하여 순이익이 나빠진다.

물론

대한민국 제품 가격이 저렴해지는 효과로 고객 확대를 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해외 판매되는 반도체의 양이 워낙에 많아서 환율만으로도 10% 가까운 영업이익 상승효과가 생겼다.

하지만,

환율의 급격한 상승은 대한민국 수입 물가를 급격히 올린다.

오른 유가에 환율이 더 올라 대한민국은 2중고에 빠진다.

현재 우리나라는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주식의 핵이요. 600만 주주의 희망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면책의 특권을 누렸다.

 

삼성 그룹 총수 중에 유일하게 구치소행을 당했던 그는 범죄자로서의 낙인으로 여러 활동에 지장이 있었다.

여러 여론의 질타를 받을 수 있음에도 정부는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에게 사면을 해 주었다.

우리나라 국민 중 600만 명이 삼성전자의 주주였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삼성전자 주가와 대한민국 국민의 경제적 부가 매우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에 국민 눈치를 보는 정부에서 이재용을 사면해 주었다는 뇌피셜이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 대주주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연금보험회사 및 보험회사들이다. 

이 회사들은 국민의 예적금 또는 퇴직금을 가지고 운영된다.

대부분의 자금은 삼성전자 주식을 꼭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은 망해도 삼성전자는 망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주식의 핵인 삼성전자가 환율 때문에 떨어지는 것이지 올해 실적도 매 분기 14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어 나라 경제에 이바지하는 면이 매우 크다.  

 

뉴 노멀인가? 아니면 바닥일까?

하지만, 

삼성전자 주식은 현재 5만 원 후반 대다.

10 만전자를 외치던 사람들은 이제 없고, 7 만전자 라도 가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삼성전자가 PER 및 PBR이 매우 낮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삼성전자는 지금 바닥이라고 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휴대폰 매출이 매우 중요하다.

이제 삼성전자 휴대폰을 중국에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10% 점유율도 안 되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반도체 매출은 아직 견조하다. 그러나 중국은 칭화유니 등 반도체를 제조하려는 기업들이 매우 많고 정부 지원도 빵빵하다.

디스플레이가 무너졌던 것처럼 반도체가 무너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삼성은 답을 아는 것 같다.

 

 

대한민국 전체를 이용하는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을 사용할 줄 안다.

정관계를 이용하는 것 외에도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도 구워삶아서 평택 공장에 깨끗한 물을 공급받는 설비를 하도록 했다.

중소기업을 활용하여 좋은 소재, 부품, 장비를 공급받는다.

대한민국이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와 함께 일을 하도록 하고 정부 정책자금이 쏟아지는 구조를 만들었다.

대한민국 자체가 삼성전자와 함께 일하게 만든 것이다.

그래서

환율이 안 좋으면, 삼성전자 주식도 안 좋은 것이다.

다시 말해 환율 안정되면 적어도 7 만전자까지는 갈 것이다.

그다음은 삼성의 파운드리 사업에 달린 것 같다.

길고 긴 주식의 길에서 삼성전자를 만난 것은 좋은 경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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