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부의장의 비둘기적 발언 엔비디아도 올렸다.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출처 다음

브레이너드의 비둘기파적 발언 3대지수를 올리다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미국 내 잘나가는 여성 재무 관료다. 미국 재무부 차관을 역임했다.
연준의 2인지로서 파월 의장 보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 신임을 더 얻고 있다.
세계정세가 암울함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너무 강한 긴축은 경제를 망칠 수 있다고 했다.
FOMC가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유력 연준위원이 비둘기적 발언을 한 것이다. 시장은 환영했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입했다. 대출 압박이 클 수 있는 기술기업이 모여있는 나스닥이 2.18% 올랐다.

 

엔비디아 인텔 등의 오랜만에 강세

특히 엔비디아와 인텔의 상승이 고무적이다.
최근 바이든 정부의 중국 수출 금지 조치로 인해 엄청난 타격을 입은 엔비디아는 오랜만에 상승했다. 반도체 경기가 얼어 붙을 지라도 엔비디아 매출은 일정량 유지 될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또한 차세대 CPU를 아직 못만들고 있는 인텔도 반등했다. 기술적 확신을 아직 못주고 있으나 인텔의 칩 기술을 AMD가 완전히 커버할 수는 없다. 반등폭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기술적 반등일 뿐!

그러나 아쉽게도 엔비디아도 인텔도 나스닥도 미국 3대 지수도 기술적 반등으로만 보인다. 파월의장의 강력한 긴축 발언 이후 계속 떨어지기만 했던 주가가 잠시 반등하는 수준일 수 있다. 브레이너드도 긴축을 마무리한다고 하지 않았다. 인플레 목표치를 2%대로 고정했을 뿐이다. 수치화된 것을 시장이 매우 좋아하기에 오른 면도 있으나 아직 FOMC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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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FOMC 향방이 어디로 갈까??

0.75%로는 올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 미국 연준이 2.5%에서 3.25%로 금리를 올리면 국채 금리 상승 하이일드 채권금리 상승을 피할 수 없고 빚을 감당 못할 기업이 생기게 된다. 대한민국 금리도 오를 것이며 겨우 이자만 갚는 수준의 기업들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래서 브레이너드의 한마디에 시장이 열광한 것이다. 4%대 상승은 아니었다는 아쉬움이 있고 그래서 기술적 반등에 불과하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잠시 살려 놓은 불씨를 FOMC에서 끄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0.5%만 올리지 않을까를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