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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아이폰 14, 중국 반도체 도입 예정... 삼전, 하이닉스는?

by 주식넘버원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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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혁신은 없는데, 중국 반도체를 도입할 예정임

아이폰이 거의 아무런 혁신 없이 가격만 그대로 하고 출시됐다.

아이폰 14는 겉모양 그리고 성능 등 별로 개선된 것이 보인 지 않았다.

혁신이 없어 스티브잡스의 아리따운 딸도 가감 없이 비판했다.

충성도 높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던 것 같다.

1년에 한 번씩 스마트폰을 바꾸는 얼리어답터들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이 지난 제품과 동등한 가격 밖에는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중국 반도체를 도입할 수밖에 없었는지, 중국 반도체를 부품으로 사용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다.

중국 반도체를 사용할 경우 스파이 칩이 장착될 수 있어 안된다던 미국 정부의 입장이 있었는데.. 어쩌려는 것인지? 

미국은 아이폰 14에 중국 칩을 사용할 것이며, 중국에서 생산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스티브 잡스 막내딸 관련 기사 검색

 

아이폰에 들어갈 삼전과 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아이폰에 들어가는 낸드플래스를 꾸준히 납품해 왔다.

그런데, 중국 반도체 업체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가 낸드플래스 업체 등록을 마쳤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아이폰 14 출하량이 불경기로 인하여 줄어들 것이 자명한 상황인데, 삼전과 하이닉스에 큰 악재다.

우선 낸드플래시 가격을 깎을 가능성이 크다.

YMTC반도체를 도입하든 도입하지 않든 그 단가를 받았을 것이다.

그 단가를 기반으로 아이폰 가격을 책정했을 것이다.

그래서 삼전과 하이닉스에 가격 인하를 종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낸드플래스 사업부는 세계 1위를 자랑하며, 하이닉스는 그 뒤를 잇는 기업이다.

낸드플래시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동시에 매출이 줄어들 경우 두 회사의 재무제표가 꼬일 가능성이 있다.

 

삼전의 미래 그리고 하이닉스가 갈 길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로는 세계 1등 기업이다.

그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알려진 비메모리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 획기적인 성공을 거뒀다고 하기 어렵다.

TSMC에 눌려 마켓셰어가 늘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의 최강자가 아닌데, 삼성전자가 맥을 못 추고 있어 같이 주가는 오르고 있지 않다.

현재 수익 구간에 있는 두 업체의 주가가 오르지 않는 이유는 지금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앞으로 어려워질 것 같은 우려 때문이다.

이 난관을 이겨나갈 수 있을까????

 

반도체 흔들림

Winter have been Coming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분야 전문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분야 겨울이 오고 있다는 보고서를 썼다.

한참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가가 날아갈 때 뜬 내용이다.

처음에는 깜짝 놀랐다가 8만 원대를 지지하던 삼성전자 주가는 현재 5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9만 6천 원에 구매했던 사람은 거의 50% 가까운 손실을 기록했을 것이다.

5만 원대는 코로나 급락에서 겨우 회복했을 때의 삼성전자 주식 가격이다.

이 상태가 계속될 것인지... 걱정이 앞선다.

 

Spring is also coming

그런데!!

반도체 산업의 모멘텀이 있다.

자동차의 전장화다.

이제 자동차는 전기차가 아니어도 여러 편의 기능이 없으면 소비자가 매우 불편해한다.

스마트 크루즈 기능은 기본이고, 각 좌석마다 스크린이 달려 있는 경우도 있으며, 편안함과 안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능들이 많다.

심지어 장애물을 판단하여 바로 멈추는 기능도 있어 안정성이 매우 향상되고 있다.

이 모든 기능 구현을 위해서는 반도체가 사용된다.

전장화는 이미 검증된 산업의 흐름이다. 전기차보다 더 빨리 시작되어 이제는 일반화되고 있다.

자동차 생산량이 줄어도 고급차종을 중심으로 전장화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매출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이유는 아직 두 회사의 반도체가 필요한 곳이 많기 때문이다.

반도체 섹터 존버 하면 해 뜰 날 반드시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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