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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노키아 아이폰 삼성 다시 아이폰? 삼섬전자 스마트폰 사업

by 주식넘버원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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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전성시대를 무너뜨린 아이폰
노키아는 북유럽 핀란드의 핸드폰 회사다.
노키아 핸드폰은 싸고 좋은 피처폰의 대명사였다.
언제나 유럽 사람들은 노키아를 들고 다녔다.
가볍고 통화가 잘 터지는 장점이 있었다.
2G시대에 노키아는 전성기를 누렸다. 세계 1위의 휴대폰 기업이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검은티에 청바지를 입은 스티브잡스가 연 스마트폰의 시대는 노키아를 한순간에 무너뜨렸다.
노키아폰의 5배에서 10배에 이르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섰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대응
삼성전자는 바로 옴니아를 내 놓았다.
이렇다할 스마트폰용 OS가 없었던 삼성전자는 그래도 빌게이츠가 스티브잡스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LG는 아직 시간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선은 피처폰에 전념했다.
노키아를 이기기 위해 저가형 피처폰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판매했다.
삼성전자의 대응도 LG전자의 대응도 틀렸다.
삼성 LG의 직원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일의 효율이 향상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3G시대 애플에 비하면 삼성과 LG는 아마추어였다.
애플은 스마트폰이 3G망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알았다.
어디에서나 이메일을 받고 사진과 메세지를 동시에 보내며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했다.
그러려면 통신사의 도움이 절실했다.
그런데 오히려 애플은 자신들의 스마트폰이 없으면 3G시장이 크게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도 알았다.
그래서 직접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제를 설계하여 통신사들을 설득했다.
미국, 한국, 일본 등의 통신 설비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아이폰이 없으면 데이터 요금 할인이 어려울 정도의 요금제를 세팅했다.
LG는 그룹 내 통신사를 가지고 있었지만, 애플이 성공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핸드폰 시장에서도 통신 시장에서도 거의 주저 앉는 것 같은 상황이 되었다.
삼성은 "이건 뭐지?"에서 "이거 큰일 났다"로 상황 판단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삼성 인사팀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한국인들을 소집했다.
스마트폰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인재를 만나기만 하면 바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로 영입했다.
돈이 많이 들어도 주저하지 않고 인재를 빨아들였다.
첫 스마트폰 시리즈 옴니아는 실패했으나, 굴하지 않고 갤럭시를 만들었다. 참 다행이었다.

노키아를 쓰러뜨린 애플을 삼성전자가 굴복시키다
노키아는 고집스럽게 스마트폰시장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그 결과는 참혹했다.
스마트폰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철저히 노키아를 외면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써야 하는 휴대폰으로 바뀌게 되었다.
애플은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하려고 준비했다. 이제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어 보였다.
이 때 발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는 애플의 아이폰 보다 더 많은 나라에서 더 많은 양이 팔리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특유의 마케팅 능력과 영업력이 더해져 갤럭시 스마트폰은 애플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국내외에서 많이 팔리게 되었다.
아이폰이 삼성전자에 굴복할수밖에 없었다.
스티브잡스는 화가 난 나머지 디자인 표절 소송을 진행하게 했다. 두 회사는 긴 시간동안 엄청난 금액을 들여 지리하게 싸웠다.
그 와중에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이 되었다. 반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가전 반도체 다 합쳐도 시총에서 아이폰을 따라가지 못한다.
그래도 아직 삼성전자가 세계 1위 스마트폰 판내 기업이다.

삼성전자 잠정실적.. 어닝 쇼크
삼성전자 반도체가 많은 돈을 못벌 거라는 것은 상식이었다.
그런데,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전 등 전분야에 걸쳐 불경기다.
그래서 반도체가격이 내려오면 실적은 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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