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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양지사 또 상한가! 슈퍼개미 김대용의 힘?

by 주식넘버원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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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 양지사

다이어리 회사 양지사

다이어리를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 양지사는 직장인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다.

옛날부터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회사에서 나오는 것을 사용한다.

대부분의 회사는 양지사에 외주를 줘서 자사 다이어리를 만든다.

양지사는 탄탄한 BtoB 사업 브랜드다.

다이어리를 만드는데 기업 고객이 많다.

양지사의 재무제표가 안정적인 이유다. 대표적인 가치주로 분류해도 좋을 것 같다.

그런데, 이주식이 지난 7월부터 흔들리고 있다.

 

새로운 대주주 등장

국내 주식 중 대표 품절 주 양지사다. 유통주식이 10.4%밖에 안 되는 주식이다. 이런 품절 주는 시장에 풀려 있는 주식 수가 적기 때문에 주포 세력에 있어서 변동폭을 조작 가능하다. 

그래서 이런 품절주는 시장이 안 좋을 때 헤지 종목이 된다.

쉽게 올리고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양지사에 김대용이라는 슈퍼 개미가 86만 주를 매수했다. 약 101억에 달하는 현금으로 들어왔다.

7월 22일 기사에 의하면, 김대용 슈퍼개미는 신진에스엠에서 엄청나게 수익을 먹은 적이 있다.

증권가에서는 김대용 주의보라는 것도 있다.

Dart 공시에 따르면, 개인투자자 김대용은 양지사 주식 5.25% 취득했다고 보고 했다. 

지분 보유 목적은 "무상증자 및 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기타 주주 가치 재고" 관련해서 소소 주주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12월 말까지 팔지 않겠다고 했다. 지금은 이 내용이 없어진 것 같다. 약간은 팔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슈퍼개미 김대용이라는 이름

김대용이 100억 원이라는 돈을 어디에서 벌었을까?

주식으로 100억을 번 사람으로 보인다.

양지사가 처음이 아니다.

신진에스엠도 있었고, 전에도 있었다.

김대용의 장내 매수 2020년 11월 엄청난 양의 케이탑리츠를 363만 주를 매수했다.

단순투자 목적으로 들어왔다. 2배를 벌고 도망갔다.

54억 원으로 100억 원으로 번 것으로 추정된다. 이 돈을 전량 양지사에 넣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신진에스엠이라는 기업에서도 차익 실현한 적이 있었다. 12.09%를 매수한 다음 3주 만에 차액만 11억에 달한다.

이 사람은 경영권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회사를 망하게 하지도 않는다.  

 

슈퍼개미의 움직임을 배 아파하지 말고 잘 이용해야

100억이 넘는 자산가가 부동산에 몰빵 하여 서민 삶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주식 유통을 하는 행위를 어떻게 봐야 할까?

긍정적이 면이 있어 보인다.

대한민국 주식회사 중 유통주식을 제한하여 법인 기업임에도 사기업처럼 운영하는 곳이 많다.

양지사도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75% 이상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

주식은 계속 움직이지 않는다.

배당도 자신들이 필요한 만큼만 한다.

그러다 보니 양지사는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회사가 보수화 되고 이런 회사는 다이어리가 사라지면, 같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 기업의 직원들은 직장을 잃을 것이고 소액주주들은 아무 말 못 하고 재산을 잃어야 한다.

슈퍼개미가 활약해 줘서 대주주들이 매운맛을 봐야 한다.

그리고 투기적 세력들도 매운맛을 봐야 한다.

 

왜 한국의 슈퍼개미 김대용을 욕하는가? 

워런 버핏도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을 엄청난 비용을 들여 지분율 20%를 넘게 구매했다. 

그리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 움직이려 한다.

자본은 자본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른 자본이 공격하게 되어 있다.

김 씨를 보고 배아파 하지 말고 주식 투자로 돈을 어떻게 벌 수 있는 지를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김씨 보고 불나방처럼 달려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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