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 추세 반전 후 담을 만한 종목 소재 관련주 Top3

한국, 중국, 일본, 유럽, 미국 할 것 없이 주가가 연일 폭락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제 3만불대에서 그 아래로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최근 몇 주 사이 코인 시장에서 약 1,400조 원의 현금이 사라졌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FOMC의 인플레이션 조정 실패에 따른 시장 불안이 위험자산 시장을 크게 흔들고 있다. 그러나 오미크론이 처음 발견되었던 남아프리카공아국의 코로나19 환자수 급감과 영국의 코로나19 정책 완화로 리오프닝이 현실화되리라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생산자들이 돈을 더 벌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주가지수 추세 반전 후 투자에 대해 공부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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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를 향하여

 

한일화학-인플레이션 수혜주

한일화학은 산화아연을 제조하여 화장품, 타이어, 페인트, 고무 원료를 납품하는 기업이다. 레드오션으로 취급받을 수 있는 산업이지만, 중국 경기가 살아나면서 화장품용 원료 수요가 늘고 있으며, 자동차 운행이 증가하면서 타이어용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건설경기 개선으로 페인트 및 고무 원료로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한일화학은 수년전부터 나노 파티클 관련 기술을 개발하였고, 전기전자용 산화아연 생산에도 성공하여 납품을 진행 중이다. 최근 아연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으로 단가가 상승하였고, 원료 단가를 판매가에 적용하여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SKIET-2차전지 분리막 소재

Global Top LiBS(리튬이온 전지 분리막) 생산기업으로 1998년 마이크로 포러스(마이크로 사이즈로 매우 작은 구멍) 멤브레인 (막)을 연구하여 지적 재산권을 다수 보호하고 있으며, 2005년 1개 라인 상업 생산 시작 중국 폴란드 등 글로벌하게 총 12개 생산 거점이 있다. 배터리가 필요한 IT기기용 분리막 그리고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내열 분리막을 개발하여 생산 판매 중이다. 기술적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단계에 이르러 있다. 스마트폰 배터리, 노트북, 태블릿, 기계 공구용 배터리, 전기자동차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ESS, Smart-grid, 비상전원장치) 등 시장이 무한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동진쎄미켐-반도체 소재

동진쎄미켐은 확실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신기술에 도전하는 기업이다. 동진쎄미켐은 세계 1위 발포제 제조 기업으로 세계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안정적인 수입원이 있는 것이다. 그 기반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일본 수출 규제 사건 이후로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동진쎄미켐 원료를 범용으로 도입하고 있고, 하이엔드급도 조만간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에서 검증이 완료될 경우 SK하이닉스, TSMC등의 기업으로 확장할 수 있어 시장 확대 기대감이 매우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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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어떻게 될 지 모른다. 단기적으로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다. 그런데 경기가 회복되고 주식을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반드시 오른다. 한일화학 SKIET 동진쎄미켐 세 기업의 공통점은 경기가 무너져도 꾸준한 매출을 만들 수 있는 캐시카우를 가지고 있고, 하이엔드급 소재를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고객사 승인이 완료될 때 현재 매출액이 두배로 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있다는 것이다. 좋은 회사 주식이라고 좋은 주식이 꼭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주가가 더 이상 폭락하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은 좋은 회사가 훨씬 많이 가지고 있다. 추세반전이 언제 올 지는 알 수 없으니 당장 사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 알 수는 없으나, 기다림을 통한 수익률을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