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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우크라이나 전쟁의 위협 속에서도 유럽증시는 상승

by 주식넘버원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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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상승

우크라이나 전쟁 위협 속에서도 유럽 증시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2022년 2월 15일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런던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8%(66.61포인트) 상승한 7598.20, 프랑스 CAC 40 지수는 0.83%(56.54포인트) 오른 6908.74를 기록 중이다. 독일 DAX 지수는 전장 대비 0.60%(90.63포인트) 상승한 1만 5204.60에 거래되고 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스톡스 50 지수는 0.76%(30.81포인트) 오른 4095.60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전쟁이 나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푸틴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수 있을까? 우선 미사일 공격을 엄청나게 쏟아 붓는다 해도 우크라이나가 굴복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 따라서 지상군이 점령해 나가야 하는데, 1달만 버티면 봄이기 때문에 러시아 탱크는 엄청난 진흙탕으로 진격해야 한다. 탱크의 특성상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다. 1994년 체첸 침공 당시 맥없이 무너졌던 러시아 탱크 부대로 인해 국제적 망신을 당했던 때를 생각하면 전쟁을 진짜 일으키는 것이 손해일 수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아닌 유럽 대 러시아의 전쟁이 될 경우 전장이 매우 넓어지며, 지원군인 중국이 도착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어 전세를 예측하기 어려워진다. 총력전 양상이 될 경우 러시아 재정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며,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군대의 사기가 저하될 경우 푸틴 정부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다. 

 

우크라이나

 

미국-유럽 연합이 승리할 경우 코너에 몰릴 중국

러시아가 기댈 수 있는 강대국은 중국밖에 없다. 중국은 미국과 대립각을 펴면서 실익을 얻어가려 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엄청난 생산품을 소비해줄 나라는 유럽과 미국이기 때문에 섣불리 전쟁을 할 경우 경기 부양에 실패할 수 있다. 시진핑 정부의 경우 독재 체제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절대 권력에 흠집을 만들 이유도 없다. 또한 전쟁이 미국-유럽 연합의 승리로 끝날 경우 중국은 유럽으로도 미국으로도 시장 확대가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되며, 자국 내 수출 기업에 엄청난 부담을 줄 수 있어 전쟁을 실제로 중국이 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쟁에 대한 위협 해소 후 미국, 유럽, 한국, 일본 증시 상승 기대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갈등은 전쟁 한번 해서 끝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러시아가 승리하여 우크라이나를 완전히 점령할 지라도 우크라이나인이 러시아인으로 될 수 없어 심각한 후유증을 앓을 수밖에 없다. 러시아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 국영방송을 통해 공개된 회의에서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미국과 추가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이야기했고 푸틴 대통령은 "좋다"라고 답한 것이다. 이제 미국의 답변이 남았다. 금리인상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미국으로서는 구태여 전쟁으로 자국민을 불안하게 만들 필요가 없다. 2022년 2월 15일 유럽, 미국 증시와 익일 한국, 일본, 중국 증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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