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아이크래프트가 상한가에서 풀린 후 다시 오르지 못한 이유

아이크래프트가 오르다만 느낌을 주며 상한가에 도달했다가 내렸다. 블록체인 기업으로 거듭나 많은 기업들이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인터넷 기반 보안 및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 적자를 벗어나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1분기 적자 기업 아이크래프트 상한가까지 오르다

갑자기 아이크래프트가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1분기 적자를 기록하여 많은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아이크래프트는 오늘 장중 상한가까지 올라갔었다. 오후장 들어서면서 상한가가 풀리고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려다가 그래도 20% 가까운 수익률을 보이며 오늘 장을 마무리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엔비디아 관련 업체이기 때문에 올랐었다. 

엔비디아가 시간외에서 주춤하면서 아이크래프트도 동반하여 주춤했다.

 

 

IT기업 아이크패프트 엔비디아와 함께 날다.

1) 아이크래프트가 각광받는 이유

아이크래프트는 엔비디아 칩 기반의 장비를 활용한 AI관련 수익을 창출 중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설루션을 수입하여 설치해 주는 역할을 한다. AI 기반 장비 세팅이 요즘 각광받고 있다. 엔비디아가 오르니 자연스럽게 아이크래프트가 각광받고 있다.

 

2) 아이크패프트는 단순히 AI 장비/시스템 구축 업체가 아니다.

2000년 1월 설립된 이후 인터넷 네트워크 구축 및 시스템 구축을 주요 사업으로 하여 부가가치 창출 중이다. 기간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핵심망 공급 레퍼런스를 구축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일반 기업 및 공공 부분의 BcN, 전송망, 보안설루션 등의 토털 네트워크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와 연동한 IoT 플랫폼 확장 서비스 등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IoT 관련 사업부분까지 진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까지 가능하도록 구축하고 있다.

 

3) 엔비디아 기술 기반 사업 영위 중

엔비디아 기반 사업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공급망을 간소화하고 AI수요가 되었든 간에 엔터프라이즈에는 AI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엔비디아가 제공한다. 인프라를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설루션으로 20년 이상의 구축 노하우가 있다. 현재 아이크래프트는 엔비디아의 엘리트 파트너로 설정되어 있다.

 

3) 그러나 지금은 적자

아이크래프트(05246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가 확대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0% 감소한 16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8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아쉬운 부분이다.

 

4) 하지만 신사업을 다양하게 진행 중이며 블록체인 사업으로도 부가가치 창출 중이다.

프로젝트가 여러가지 어렵게 된 경우도 있으나, 아이크래프트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와 ‘블록체인기반 광고플랫폼인 DonBangSeok(돈방석)’ 서비스의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블록체인기반 광고플랫폼 돈방석 서비스는 ‘광고주와 소비자가 항상 연결되어 이벤트 기반으로 온라인 광고에 참여’하게 돼 광고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상호 이익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기존 온라인 광고 시장의 판을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크래프트는 지난 5월 4개의 프랜차이즈 광고주와 1200명의 시범가입자를 대상으로 돈방석 시범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50%의 인원이 매일 접속(DAU)을 하고 퀴즈 이벤트 당일에는 70.7%의 동시 접속률을 기록했다. 이런 시범서비스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크래프트는 프랜차이즈 광고주들과 돈방석 플랫폼을 이용한 광고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크래프트와 KFA는 이날 체결된 사업협력 업무 협약을 통해 프랜차이즈 협회 회원사인 광고주들의 돈방석 서비스 참여 확산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 프랜차이즈 협회 회원사들의 이익 상승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돈방석 서비스 가입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자 기업 턴어라운드 장담 못하여 주가 상승 여력은 약함

적자 기업인 이 기업이 턴어라운드 할 힘이 있을 것 같지 않다는 사람이 많다. 그렇지만, 이 기업을 통해 여러 설루션을 제공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규모가 날로 커지는 회사로서 주가 상승여력은 낮아도 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