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방림, 동일산업, 만호제강, 대한방직, 동일금속 등 5개 종목이 비슷한 시각에 하한가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방림, 동일산업, 만호제강, 대한방직 등 4개 종목과 코스닥 종목인 동일금속 등 총 5개 종목이 비슷한 시각에 하한가로 진입했다.

SG 사태 이후 다시 한번 대단히 엄청난 주가 폭락 사태가 벌어졌다. 임창정으로 더 알려진 주가 조작 사태와 비슷한 면이 있어서 큰일로 여겨진다.

투자를 하자

 

또다시 견실한 종목 폭락 하한가

또다시 견실한 종목이 폭락했다. 주가 조작이 의심된다. 방송에 출연한 몇몇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CFD로 했다는 정황은 확인 불가하지만 개인 계좌에서 이뤄진 일은 맞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한다. 어쩌다가 다시 이 엄청난 하락이 발생했는지 답답한 상황이다. 나름 견실한 주식인 방림, 동일산업, 만호제강, 대한방직 등의 회사가 참 안타까운 상황이다.

 

 

주가 조작 의심 상황

1) 주가 조작 의심 종목 이해

• 방림 : 동사는 원면, 생지, 원사를 가공한 면직물, 염색원단 등을 생산하는 면방제조사로 국내외 대규모 의류업체와 봉제업체, 침장업체에 면방직을 공급함. 반월공단 안산공장에서 염색 및 날염직물을 생산해하고 방직, 직포, 가공의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한 베트남 소재 자회사인 방림네오텍스와의 원면, 생지등 원자재 거래를 통한 상품매출을 통해 매출액 증진에 힘쓰고 있음. 유럽, 미국 등 해외 바이어를 통한 해외수출이 매출의 약 65%를 차지함.

 

• 동일산업 : 특수강봉강 및 선재는 자동차, 조선, 기계, 건설 등 전 산업에 걸쳐 산업 기초 소재로 쓰이며 국가 기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자본, 기술 집약적인 장치 산업임. 주요 고객사는 포스코,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등이며 자회사를 통해 자동차 부품제조 기업인 현대위아를 고객사로 확보함. 당기말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봉강 50.04%, 합금철 33.92%, 주조 8.53%, 자동차부품제조 7.51%로 구성됨.
• 만호제강  : 60년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품질의 와이어로프(W/R), 특수강선, 섬유로프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음. W/R 및 섬유로프는 수산, 조선, 건설업종에 PC강선, 하이본 등은 건설 및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에 사용 중이며 경강선, CD-BAR, 스테인리스강선등은 자동차산업, 전자산업, 일반산업용으로 공급됨. 주요 원재료는 포스코, 중국, 일본으로부터 WIRE ROD 등을 구매하고 있으며 롯데케미컬로부터 합성수지(PP, PE)를 구매 중.

 

 

• 대한방직 : 동사 사업 부문은 사 류 사업본부와 직물사업본부로 분류되며 사 류 사업 본부는 면사, 혼방사, 고부가가치 특수사 등의 수입·판매 및 가먼트 봉제 영업을 담당함. 직물사업본부는 직물을 염색/가공하여 2차 섬유제조업체에 공급하거나 염색/가공된 원단과 완제품을 온라인 채널을 통하여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함. 대구에 공장이 있으며 섬유 및 기타 상품 무역업을 하는 PT. TAIHAN INDONESIA와 대한방직(상해)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함.
• 동일금속 : 1984년 설립되었으며 크레인용 트랙슈 어셈블리, 텀블러, 아이들러와 초대형 굴삭기용 트랙슈 등 건설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크롤러 크레인용 부품은 미국, 일본으로 전량 수출을 하고 있으며, 굴삭기용 부품은 국내 굴삭기 제조업체 3사와 일본 제조업체 2개사에 공급하고 있음. 크롤러 크레인에 대한 수요는 그 성장가능성은 견고하다고 할 수 있으며, 노후화된 장비의 교체 등으로 크롤러 크레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임.

2) 종목 특징

시가 총액이 크지 않고, 소외 종목이면, 대주주지분율이 50% 이상이거나 유통 주식수가 적다.

3) 다단계 같을 수 있다

주가 조작을 했던 어떤 조직의 경우 의사나 대기업 임원들도 속는다.
어느 의사의 경우 1억을 투자했다. 그랬더니 3억 원이 투자되어 있었다고 한다. 조작단이 빚을 얻어 투자금을 늘린 것이다. 무서워서 해지를 요청했다. 돌려줄 때 50% 수익금의 수수료를 떼고 10%의 다단계 중간 보스에게 적립해 주고 돈을 돌려받았다고 한다. 전형적인 다단계 방식이다.

 

어느 대기업 임원의 경우 20억을 투자했다. 바로 계좌가 80억이 됐다. 사태가 마무리되고 보니 20억 원금 손실에다가 60억의 빚이 생겼다고 한다.

지금 리딩방 또는 무허가 투자자문과 같이 투자한다면 당장 해지해야 한다.

지금도 리딩방에 속고 투자자문사와 뭔가를 같이 하고 있다면 당장 그만둬야 한다. 원금은 고사하고 빚이 늘고 차압이 집에 들어올 수도 있다.

1) 예시

예로 임창정 씨를 가정해 보자.  임창정 가수의 인생이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회사를 정리해야 할 것이다. 집도 팔아야 할 것이다. 와이프와 아이들이 살 집 마련이 어려울 것이다. 작은집으로 옮겨야 한다.

 

 

철없는 아이들의 불평불만을 계속 들어야 한다. 골프 하는 아이들 뒷바라지가 힘들 것이다. 임창정은 이미지가 나빠져서 웬만한 클럽에서는 노래 못할 것이다. 행사를 스스로 만들지 못하고 추락한 가수의 행사를 주로 가야 할 것이다. 차압이 들어와서 여기저기서 돈이 사라져 갈 것이다.

상식 선에서의 투자를 해야

워런버핏은 역사상 최고의 투자자다. 그런데 연 수익률은 25% 내외다. 세계 펀드매니저 역대 1위라 할 수 있는 마젤란 펀드의 전 매니저 피터린치는 연 수익률이 30%가 되지 못했다. 미크 미너비니 등의 트레이더들도 그리 수익률이 높지 못하다. 속고 있는 나를 다시 정신 차리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