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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CJ CGV 자금 압박 CJ 전체를 흔듦

by 주식넘버원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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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가 자금 압박이 생기고 있다.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대로되 성장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될 것으로 보인다.

CJ CGV 자금 압박 중이다

대한민국 대표 극장 기업 CJ CGV 가 자금 압박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기업의 문제는 존립의 문제가 아닐 지라도 CJ 그룹 전체에 대한 평가가 나빠지고 있다. CJ CGV의 잘못된 판단이 그룹 전체를 뒤흔든다.

1) CJ CGV  가맹점화가 영화관 급을 추락 시키다.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 단지 내 CGV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아파트 단지의 격을 상승 시키는 정말 좋은 툴이 된다. 그런데 CGV의 격은 어떻게 될까?

 


너무 많은 CGV는 영화관의 프리미엄을 떨어뜨린다. 외부 음식을 못가져 가는 영화관이 너무 많으면 그냥 CGV는 흔한 곳일 뿐 불편하게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못 가져가는 곳이 되어 갈 곳이 못된다. 영화관 찾는 횟수가 오히려 줄어들게 만든다.

2) CGV 찾는 사람이 이제는 포화 상태다.

대한민국 인구 중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은 40%가 넘는다. 그런데 중복관람 횟수는 연간 2억회다. 다시 말해서 2천만명의 영화팬들이 1년에 10회 영화관에 간다는 것이다.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연애하는 사람들의 경우 식상함을 벗어나도록 영화관 외 다른 곳을 갈 것을 권한다.
CGV는 국내 영화관 관람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가정 하에 사업계획을 짜야 한다.

3) 튀르키예 영화관 투자 밑빠진 독에 물붓기

튀르키얘는 터키다. 이 나라의 대통령은 에르도안이다. 그는 물가가 오르는 중 금리를 내렸다. 튀르키예는 하이퍼 인플레 상황이다. 외자 유치가 거의 힘든 상황이다. 그런 곳에 CGV가 코로나 펜데믹 전에 투자 했다. 수년 내에는 이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없으며 추가 투자가 안되면 튀르키예 CGV는 아주 위험할 수 있다.

4) CGV는 넷플릭스 외에도 경쟁자가 많다.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긴 시간 동안 사용하는 앱은 넷플릭스다. 비단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할 수도 없을 것 같다.
넷플릭스 외에도 잘 짜여진 전시회, 특수 효과 넘치는 뮤지컬, 수준 높은 음악회 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영화관이 원래 모양으로 돌아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나 과거로 가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5) 1인 가구 혼자 놀기 등의 아젠다는 CGV 매출을 저하시킴.

전례 없는 1인가구의 증가 혼자 놀기가 상식이다. 그런데 누가 혼자 영화관을 갈 것인가?
영화관이 혼자 놀 수 있는 공간이 못될 경우 CGV는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갈 것 같다.

 

 

6) CGV는 직접 영화를 만들려고 한다.

CGV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관 기업이다. 이 기업에서 상영작을 정하면 다른 영화관은 따라한다. 영향력이 큰 만큼 영화를 객관적으로 보기 어렵다. CGV가 직접 영화를 만들면 나름 괜찮을 가능성도 있지만 큰 대세는 점검 없이는 영화 소재를 믿을 수 없다.

CGV와 CJ 그룹은 위태롭다.

미국 헐리우드는 영화사가 극장도 운영하다 질나쁜영화가 나오고 영화 산업이 망할 뻔 했다. 홍콩은 영화 산업이 잘나가다가 정책 미스로 다 망하기 일보 직전 하려는 것은 좋으나 품질 원료 제조 판매 4단계가 원활히 잘 돌아가는 방법에 대해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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