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의 인기
5년전 멕시코에 출장갔을 때 사무직원이 레깅스를 입고 근무하는 것을 목격하고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 지 몰라 당황한 적이 있었다. 같이 출장갔던 동료는 팬티는 입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도 난 길거리에서 레깅스를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을 보았다. 시선이 갈수밖에 없는 복장에 눈살이 찌푸려졌던 시간은 어느새 지나고 일상복 중 하나로 레깅스가 자리잡는 모양세다. 미국에서는 룰루레몬 아틀래티카가 7-8년 전부터 인기를 끌던 운동복 중 하나인 레깅스를 히트시켰다. 이제는 스포츠웨어가 아니라 일상복으로 완전히 자리잡게 되었다. 한국에는 젝시믹스란는 브랜드를 만든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레깅스의 판매가 날이갈수록 늘고 있다.
요가복에서 일상복을 만든 플랫폼 사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IR자료에 따르면 21년 10월 이미 누적 200만 회원을 돌파하고 월평균 400만명이 유입되는 패션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한다. 연간 225만건을 판매하고 있으며 재구매율이 높아 누적하여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Health & Beauty(H&B) 영역에서 진정한 Direct to Consumer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시장을 구축해 나아가겠다는 미션 안에서 회사를 이끌고 있다. 그룹 내 총 6개 법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깅스인 "젝시믹스"의 성공 스토리를 모델로 하여 포켓도시락, 거꾸로당 등의 건기식 사업과 닥터셀팜 화장품 사업까지 다양하게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해외진출
액슬레져 브랜드 "젝시믹스"는 가입자 200만명을 돌파하고 월 순방문자 400만명을 돌파하는 Traffic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런친 4년차임에도 레깅스 분야 국내 1위의 마켓 리더가 되었다. 2030 MZ세대 구매자가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의 재구매 충성도가 높아 사업확장이 기대된다. 강력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해외 시장 확대를 본격화 하고 있다. 중국에는 22년 5월 상해 매장 오픈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일본은 22년 3월 대형 팝업 스토어를 열어 주요 도시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해외 시장 개척은 2년전부터 진행되었으며, 누적 100억원 수출을 달성했으며 대만, 홍콩등에도 마켓확장을 위해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룰루레몬의 아성에 도전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강력한 플랫폼을 구성하여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려 비상을 준비중이다.
10 Bagger를 꿈꾸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2021년 브랜드엑스그룹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다. 사업 확장의 결정적인 계기는 현 각자대표 중 하나인 이수연 대표를 영입하여 그냥 입는 레깅스가 아닌 예쁘고 아름다운 애슬레져 브랜드 젝시믹스 론칭으로 모멘텀을 얻었다. 레깅스 매출의 폭발적 증가로 회사의 매출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패션회사가 아닌 플랫폼 회사라는 점이 매우 획기적인 부분이다. 구독경제를 Health와 Beauty를 기반으로 사업화하였기 때문에 고객들의 충성도가 매우 높으며, 사업 확장도 매우 쉽다는 장점이 있다. 메타버스 NFT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어 10배 상승하는 종목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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