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치매 진단 관련 미국 특허 출원 !! 대박 조짐 그러나 등록은 아님

치매 진단 중 조기 진단은 매우 효율적인 치료 방법이다. 이제 엔젠바이오가 미국 특허 취득을 중심으로 대박으로 오를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엔젠바이오의 미국 특허 출원 그리고 상용화 계획

엔젠바이오가 체액검사 기반 퇴행성 뇌질환 진단 및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기존 진단 방법과 달리 뇌척수액을 채취하지 않고 혈액으로 치매 환자를 진단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치매 환자에서 특이하게 증가하는 마이크로RNA(miRNA)를 탐지한다. 타깃 바이오마커가 검출될 경우 빛을 내는 형광 프로브를 이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

기존에 특허출원을 완료한 파킨슨병 치매 및 루이소체 치매 바이오마커와 결합해 AI(인공지능) 기반으로 다양한 원인의 치매를 분류하고 조기진단 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연내 인수를 추진 중인 클리아랩(미국 실험실 표준 인증연구실)에서 LDT(실험실 자체 개발 테스트) 서비스를 구축해 미국에서 NGS 기반 암 정밀진단검사와 함께 치매 조기진단검사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이사는 "미국 클리아랩과 미국 법인인 엔젠바이오AI를 통해 미국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 기반의 AI 진단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허 등록이 아닌 특허 출원일 뿐

특허 출원은 권리 취득과는 다르다.

권리 취득 전 이 분야 기술에 대한 발명 범위를 공지한 경우일 뿐이다.

게다가 이 기업은 아직 적자 기업이다.

 

대박 아니면 쪽박일 투자

엔젠바이오는 잘 준비된 기업이라기 보다는 기술력으로 승부를 보고 싶어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여러번 회자된 기업인데, 진단키트로 코로나때 순익을 많이 올리지 못했다.

치매 진단의 경우 해외 시장 개척이 필수인데, 이 모든 과정이 가능할 것인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