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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4월 이슈와 테마로 오르는 종목 주의!! No1 쌍방울

by 주식넘버원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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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벗어나지 않고 있는 하락 추세

테이퍼링 결정 후 좀처럼 코스피 코스닥이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와 나스닥은 상당히 회복하며 예전 고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우리는 주저앉았다. 올랐다가 다시 주저앉는 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테이퍼링 결정 다음에는 금리 인상 가능성 때문에 놀라서 떨어졌다. 그러다가 금리 인상이 결정되자 다시 금리 인상 속도에 주식시장이 요동쳤다. 다음은 양적 긴축 때문에 무서웠다. 그러다 물가 상승이라는 산불에 기름을 붓는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주식은 만신찬이가 되었다. 더러는 주식 계좌가 70% 가까이 날아간 사람들도 있다. 그러다 4월에는 오를 거라는 기대감이 생겼다. 그에 발맞추어 쌍방울, 현대사료, 대한전선은 그야말로 사람들을 가지고 노는 것 같다.

 

 

쌍방울은 유명했던 내의 회사

 

1998년부터 시작된 쌍용자동차의 저주와 새 주인 후보 쌍방울

쌍방울은 IMF를 이기지 못한 대표적인 중견기업이다. 쌍방울은 TRY라는 상표의 속옷으로 파격적인 마케팅이 성공하면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던 기업이다. 그러나 IMF 위기는 전 국민으로 하여금 소비를 멈추게 했고, 재무구조가 복잡했던 쌍방울은 주저앉았다. 그와 비슷한 시기 쌍용그룹도 주저앉았다. 당시 쌍용자동차는 매우 인기 있었던 회사였는데, 대우 김우중 회장이 자동차 전문 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쌍용차를 인수했다. 그런데, IMF 경제 위기는 대기업이었던 대우그룹을 갈기갈기 찢을 수밖에 없었다.

 

 

GM으로부터 부름을 받지 못했던 쌍용자동차는 주인을 제대로 만나지 못했다. 그래도 그때까지만 해도 쌍용차의 SUV기술은 한국 최고였다. 2009년 이명박 정부의 강력한 정리해고와 노조말살 정책은 엄청난 저항을 유발했다. 많은 사람이 죽고 많은 사람이 다쳤으며, 마음의 상처도 매우 깊어졌다. 그런 회사를 마힌드라가 인수했지만, 10년의 노력은 아무런 성과 없이 다시 법정관리를 받게 되었다. 쌍용자동차는 저주에 걸린 것 같이 99년부터 지금까지 주인만 바뀌면서 명맥만 유지해오고 있다. 잠깐 에디슨 모터스가 달려들었다. 그러나 그 진정성이 의심스럽다. 

 

 

어제부터 쌍방울이 IMF를 이기지 못했던 한을 푸는 것처럼 쌍용차의 새주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쌍방울과 같이 경공업 중심의 회사가 중공업의 꽃인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영위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지 미지수지만, 강력한 매수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관련 주식이 무지막지하게 올랐다. 무서운 주식의 세계에서 이 모멘텀이 사라지면 심각한 손실을 경험할 수 있다.

 

 

4월은 만우절 같은 달이 될 수 있다.

4월의 만우절같은 움직임 정말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빨간색만 보면 심장이 뛰고 빨리 누르려는 마음을 진정시켜야 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아직 진행 중이다. 석유값은 아직 100달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환율은 아직도 1200원대에 있다. 한국 시장은 아직 외국인들에게 매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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