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주식 소각도 할 수 있는 자동차 부품 기업 에스엘

by 주식넘버원 2022. 4. 11.
반응형

 

 

주식 소각도 할 수 있는 자동차 부품 기업 에스엘

 

 

 

 

에스엘의 협력

 

 

 

 

 

 

주식 소각

국내 기업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가 생겨 났다. 주식 소각을 통한 감자가 결정 되었다. 에스엘은 주식 소각을 통해서 주주 이익을 보전해 주는 회사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비록 그 후 주식이 더 오르지 않았고 오히려 조정을 받고 있지만, 5월 초 모든 감자가 완료되면 주식은 제 자리를 찾아 갈 것으로 보인다. 에스엘은 자동차 헤드램프를 만드는 자동차 부품사로 현대 기아차 외에도 국내외 다양한 메이커에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다.  미국 GM은 에스엘을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자동차 헤드램프 제조사

자전거 램프를 만들던 삼립자동차공업주식회사가 에스엘 기업의 시초다. 54년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자동차 헤드램프를 주 생산품으로 가진 회사이다. 국내 모든 자동차 제조사가 고객이며, 해외 유수 제조사도 고객으로 가지고 있다. 각종 램프와 샤시, 미러, FEM(front end module) 등 자동차 부품 생산 전문 기업이다. 

 

 

 

 

현기차는 물론 GM도

자전거용 램프를 주로 생산하던 에스엘은 현대가 대한민국에서 자동차 생산을 시작하자 바로 대응에 나섰다. 비록 초기 자동차 산업은 보잘 것 없었으나, 에스엘은 현대차가 제대로된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69년 현대자동차공업주식회사에 head lamp assembly 납품에 성공하게 되었다. 꾸준히 현대 기아차에 납품할 수 있도록 에스엘은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 일본과 독일의 기술을 가져 오는 데도 최선을 다했다. 그 노력으로 현대차에서 에스엘의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했다. 97년 GM은 에스엘을 우수협력업체로 선정했다. 꾸준한 기술 개발과 고객 맞춤형 영업의 결실이었다.

 

 

 

자동차 부품 산업의 꾸준한 성장

현대자동차 그룹을 비롯한 대한민국 자동차 완성차 업계 총 생산량은 약 400만대에 이른다. 최근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해 그 생산량은 급격히 줄었으나 아직 370만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분에 7대의 자동차가 대한민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이다. 에스엘은 이렇게 급격하게 자동차 생산량이 늘어나는 것에 발맞추어 생산 캐파를 늘려 현대자동차 그룹의 자동차 생산량 증가에 기여했다. 기아차 공장을 미국에 설립할 때는 부품사로 동시에 신규 공장을 미국에 준설하는 파트너 행보를 지속했다. 에스엘은 기타 부품사와는 달리 램프 부분을 생산하기 때문에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로 바뀌는 변혁기에도 캐파가 줄지 않을 수 있는 사업군에 속한다. 꾸준한 성장으로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