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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수소전지 분야에서 이제는 성장주 캠트로스 현대차의 제네시스 수소차 개발 잠정 연기 결정으로 관련 분야 주가가 타격을 받는 것 같다.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 수소차 개발을 국가 중점 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면서 투자자들을 설래게 했던 그 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것이다. 수소차의 경우 2차전지 배터리 자동차 대비 훨씬 무겁고 기술적 난이도가 높으며, 아직 상용화할 수 있을만한 인프라조차 없어 사업단 구성 초기부터 성공이 어려울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었다. 그럼에도 소재 분야 기술진들의 열정으로 많은 기술적 성과를 거두었고, 연구개발 과정에서 얻게된 기술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그중 하나가 캠트로스다. 캠트로스는 합성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전자소재, 2차전지소재 및 수소전지 소재를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대한유화 2차전지 분리막 소재 제조 1등 기업 석유화학 관련 업계에서 공부 좀 한 사람이라면, 알짜기업이 어디 인지 잘 안다. 한화종합화학, GS칼텍스, 대한유화는 정말 좋은 회사들이다. 연봉이 높고, 아주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가지고 있어 망할 염려가 적다. 직원 수도 그렇게 많지 않아 원만한 성격이라면, 정년도 보장되는 회사다. 보통 이런 기업 주식은 완전 경기민감주로 경기가 나빴던 2008년 이후 별로 재미가 없었던 주식들이다. 그런데, 폴리에틸렌을 제대로 만드는 업체 대한유화가 꿈틀거리는 것 같다. 대한유화는 에틸렌 가스로 PE, PP를 만드는 업체다. 비닐과 플라스틱이라고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원료를 만든다. 상업용 비닐봉지, 플라스틱 컵, 아이들 장난감 같은 것들을 만든다. 그냥 들어도 별로 돈이 될 것 같지 않은..
지구를 위해서 플라스틱 재활용 보다는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 PE라는 플라스틱을 우리는 쉽게 접한다. 폴리에틸렌이라 불리우는 이 폴리머는 석유화학 소재 중 가장 흔하게 사용된다. 우리나라는 이 폴리에틸렌이 참 많이 사용되는 나라다. 비닐 봉지, 과자봉지, 식품포장재, 플라스틱 박스, 락앤락, 종이컵 코팅 등 폴리에틸렌이 안쓰이는 곳이 거의 없다. 우리나라에서 이 폴리에틸렌을 재활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새로운 폴리머를 만들어 파는 것이 재활용 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PET의 경우 병을 수거하여 실을 만들면 섬유화해서 파타고니아 같은 고가 의류브랜드를 따서 좋은 옷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폴리에틸렌은 수분 흡수가 거의 안되기 때문에 우산천 외에 경제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없다. 대안으로 폴리에틸렌을 태워서 화력발전하는 방법이 있다. 폴..
2022년 기대되는 화학소재 관련주 TOP 3 관련 업체 전문가 아니면 잘 보이지 않을 기술력이 확보된 소재 기업으로 선정해 보았다. ​ ​ ​ 노루페인트 노루페인트는 건실한 페인트 기업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지루할 수 있는 주식이다. 그러나, 단 하나 눈에 띄는 것이 있다. 2021년 5월에 등록 공개된 특허다. 출원인은 노루페인트와 대주전자재료가 공동으로 표기되어 있다. 2차전지 관련 사업을 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좋은 캐시카우를 가지고 있음에도 안주하지 않고 더 큰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중이다. 2022년 관련 기술이 사업화 될 때의 모멘텀이 기대된다. ​ ​ ​ 이녹스첨단소재 이녹스첨단소재는 디스플레이 필림 생산의 강자이다. 최근 주목 받는 이유는 그동안 커질듯 커지지 않던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TV패널 및 폴더블폰향..
OLED 소재는 덕산네오룩스만 있다 PDP TV는 대형 평판 TV의 시작을 알렸고, 거실 브라운관 TV의 몰락을 가져왔다. 그러나 곧 LCD가 등장했고 PDP는 역사에서 사라졌다. 조금 후 LED TV가 등장했는데, 이TV의 판매는 LCD TV 가격을 폭락 시켰고, LED TV로 시장이 바뀌었다기 보다 전체적인 시장 규모를 키우는 대신 가격 단가를 급락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기술 장벽이 낮아져 중국 저가 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좌우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들은 상당수가 적자 기업으로 전락하게 되었고, 국내 디스플레이 기반 소재 관련 기업들도 차례로 어려움을 격었다. 살아남을 길은 PDP를 LCD가 몰락하게 했듯이 LCD를 몰락시킬 신기술 OLED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이 기술 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성과를 낸 ..
두산에너빌리티, 무리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의 대안 소형모듈원전 두산에너빌리티 선전이 눈부시다. 작년 유상증자 발표 후 바닥 밑 지하실까지 내려갔던 주식이 올라오더니 또다시 유상증자를 발표했는데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정권 내내 바닥을 기다가 두산그룹 전체가 재정난에 빠지는 위기를 겪은 지 1년도 되지 않아 바닥 대비 4~5배 가까이 주가가 올랐다. 풍력발전 기반의 친환경 발전회사로 변화하겠다고 했는데, 그 친환경이 다른 친환경으로 바뀌면서 뜻밖의 급등을 지속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공기업이었던 한국중공업에서 출발한 발전 전문 중공업 제조 기업이다. 석탄화력발전, 풍력발전 및 원자력 발전 설비 기술 외 해수담수화 사업도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중이다. 이명박 정부와 함께 중동지역 원자력 발전 설비를 수주를 자랑하며 많은 개미 투자자들을 모았고..
삼성전자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소재 납품에 성공한 동진쎄미켐 ​ ​ ​ 뜬금없이 어느날 일본 아베 정부는 삼성전자 반도체를 공격했다. 원료 공급을 막은 것이다. 반도체 공정 중 필수적인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소재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한국 산업에 대한 공부가 부족했던 것 같다. 한국 산업 기술력은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훨씬 높고, 유연하다. 데이터 수치만으로 분석하면 "기초가 부실"하고, "핵심 소재 부품" 생산 기술력이 없는 국가였던 것 같다. 동진쎄미켐도 비슷하게 평가 받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동진쎄미켐은 지난주 세계에서 2곳에서만 만들어졌던 포토레지스트 소재 생산 및 적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진쎄미켐은 1967년 부터 화학소재 공급으로 성장한 회사다. 화학 발포제 분야에서는 이미 글로벌 1위 업체다. 소재에 경량, 단열, 방음, 고탄성..
애플카 테마주가 될 소재주 두산 2021년 12월 23일 대만에서는 애플카가 22년 9월에 출시될 거라 발표했다. 관련 주식인 LG전자, LG이노텍 등은 지난달부터 매우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LG는 아이폰으로 애플과 두터운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10년 전부터 그룹차원에서 차세대 먹거리로 자동차 전장재료를 선정하여 사업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화학 소재 분야의 강자인 LG 그룹도 전자재료 부품에 핵심인 PCB 소재는 두산전자 제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애플카로 LG그룹의 매출이 증가할 때 두산전자의 순익률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 ​ 두산전자는 주식회사 두산의 자회사로 정식 명칭은 두산 전자BG 다. 주로 전자제품의 인쇄회로 기판(PCB)을 납품하는데, 기술 수준이 글로벌 탑 수준이며, 삼성전기, LG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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