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2308억원 규모 PC선 4척 수주

현대미포조선 2308억 원 규모 PC선 4척을 수주했다. 주가는 오늘만 3.12% 올랐다.

 

현대미포조선 PC선 수주

현대미포조선 신규 선박 수주 소식에 상승

조선주 중에서 현대미포조선이 많이 올랐다. 이제 제대로 평가받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든다.

 

1. 현대미포조선은 우리나라 대표 조선사

현대미포조선 개요

현대미포조선은 75년 설립된 조선 전문 기업으로 한국조선(HD현대의 계열사)이 대주주인 회사다. 외국인이 20.57%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업은 더 커지고 있는 기업이다.

 

 

 

 

현대미포조선의 규모

현대미포조선은 현대베트남조선과 함께 도크를 6개 보유하고 있다. 중형 사이즈의 부가가치 높은 선박을 제조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2. 최근 재무 상태가 좋지는 않다.

적자를 면하지 못함

현대미포조선의 가장 큰 문제는 순익률이 회복되지 않는 것이다.

수익을 볼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

중국 선박 제조사들의 신뢰가 무너진 상태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조선사를 대표하는 HD현대 계역사 들은 선박의 제값을 못 받으면 된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는다. 덤핑으로 수주 받는 경우가 많다.

 

	2020	2021	2022
자산총계	35,990억	38,783억	47,483억
부채총계	12,315억	16,740억	25,730억
자본총계	23,675억	22,043억	21,753억

지금 매년 적자를 보다 보니 자본총계가 2020년 기준으로 작년 말에 10%가량 줄었다.

아무리 HD현대(현대중공업) 그룹이라 해도 적자 지속은 여럼으로 바람직하지 못하다.

 

 

 

 

3. 가뭄에 단비 같은 PC선 수주 소식

현대미포조선은 2308억원 규모의 PC선 4척 공사 수주 계약을 완료했다. 

PC선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으로 매우 부가가치가 높은 선박이다.

기업 적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4. 환율 폭등 조선업에 호재

조선업의 장점 중 하나는 달라로 결제된다는 점이다.

대부분 수출하기 때문에 달라로 결제한다.

요즘 같이 환율이 매우 높을 때는 매우 큰 장점이다.

미국 금리는 5.25%인데, 우리나라 금리는 3.5%이기 때문에 당연히 빅머니들은 미국으로 자금을 옮기게 된다.

우리나라 돈은 더 줄게 되고 그에 따라 대한민국 돈의 가치가 추락하고 달러당 원의 비율인 원달러환율이 폭등한다.

지금은 1320원까지 올라갔다. 자칫하면 1400원까지 오를 수 있다.

선박의 가격은 달라로 받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순익률이 높아진다.

조선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다.

 

성장 섹터 조선업 주도주 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 2308억원 규모 PC선 4척 수주 소식에 주가가 화답했다. 

다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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